
"애플에서 설계한 CPU, GPU, NPU, RAM 등을 모두 포함한 프로세서"
애플 M시리즈 특징
"가장 큰 특징으로는 오직 애플 기기에만
탑재된다는 것."
아주 오래전에 쓰던 명령어까지 전부 지원해야만 하는
x86(및 AMD64)과 ARM 중에서조차 오직 자사의 OS 하나,
그것도 최신 버전만 신경 쓰고 나머지는 모조리 배제해도 되는
단일 설계 칩셋이랑 효율이 같다면 그게 더 말이 안 되는 거겠죠.
인텔과 AMD의 프로세서들은 애플 M 시리즈 프로세서와 달리
다른 여러 OS 등을 지원해야 하는데 필요로 하는
리소스 자체가 다르니 게임이 되지 않는다.
"한 개의 칩이자, 패키징 처리가 되어있음으로
연산에 유리하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열을
줄일 수 있으며, 전력 소모량 또한 낮게 가져갈 수 있다."

*기존 인텔 맥 대비 전력 사용량 예시
"CPU, GPU, NPU, RAM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음으로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인텔, AMD와 단순 비교만 해봐도,
GPU, RAM 등을 따로 구매해야 함)
인텔 CPU가 탑재된 맥은 전반적으로 고가의
전문가용 모델이다. 맥북 프로 16인치는 기본 모델이
300만 원이 넘는 제품이고, 아이맥 27인치도
가장 저렴한 모델이 250만 원이다. 맥 프로는
기본 모델이 800만 원인 데다,
몇 가지 옵션을 추가하다 보면 수천만 원을 호가한다.
반면에 M1이 탑재된 맥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맥북 에어는 130만 원, 맥북 프로 13인치는 170만 원,
맥 미니는 90만 원, 아이맥 24인치는 170만 원이다.
그렇다고 해서 M1 맥이 결코 성능이 뒤지는 것은
아니다. CPU 성능 측정 프로그램인 긱벤치(Geekbench)에
따르면, M1 맥의 성능은 그보다 훨씬 비싼 맥북 프로
16인치나 아이맥 27인치를 뛰어넘는다. 물론 전문가용
컴퓨터인 맥 프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측면에서는 월등하다.
